메끼골드의 드리프트 RC

최근 조립하여 재미있게 굴리고 있는 MST FRX RS의 코너 웨이트를 측정했습니다.    조립 시 부터 37센티의 12AWG 케이블 3개가 섀시 왼쪽을 가로지르다 보니 좌우 무게밸런스가 어긋날 것이라는 생각은 있었는데,실제로 측정해보니 차이가 좀 많이 나긴 합니다.그래도 FR 섀시가 순정 레이아웃에서 전후 38:62 무게 배분이라는 점에서는 훌륭합니다~ 배터리와 바디가 없는 섀시의 코너 웨이트 섀시에 배터리를 추가한 코너 웨이트 배터리와 바디를 추가한 코너 웨이트   왼쪽 후면 부분의 좌우 무게 차이가 심하긴 한데, 일단 잘 가니까 문제 없습니다~예전에 다른 킷에서 밸런스 잡겠다고 웨이트를 추가했다가 무게 증가로 인해 오히려 독이 되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대로 유지하려고 합니다.

GR86RB 바디의 마지막 제작기 입니다. 바디 제작에 들어가기 전 미리 이재환님에게 커스텀 LED 작업을 의뢰했었습니다.    커스텀 LED가 작업된 라이트 버킷을 바디에 자리를 잡고 마스킹 테이프로 고정한 뒤 몇 군데에 E6000을 발라서 고정했습니다.나머지 부분은 테이프를 사용하여 배선 정리를 하면서 라이트 버킷 주변에도 먼지가 들어가지 테이핑을 했습니다.(자동차에서 배선 정리하면서 사용하는 선정리용 부직포 테이프는 접착력이 약해 조금 사용하면 떨어져 버리지만, 액세서리 제작시 사용되는 이 테이프는 접착력이 우수하여 떨어지지 않습니다~)   라이트 버킷 고정이 완료되어 바디 마운트용 자석 작업을 진행했습니다.자석 자리를 쉽게 잡기 위해서는 자석 4개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바디를 사용할 섀시에 얹고,..

에어로 파츠의 조립 전 패널라인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패널라인은 이전까지는 그냥 네임펜T 제품으로 얇은 촉을 사용하여 바디 외부에 그렸었는데,이번에는 타미야 54973 Pin Stripe Stickers for Panel Lines 제품을 사용하여 붙였습니다.이 제품에는 두 종류의 두께 라인이 두 가지 컬러로 들어있는데 1:10 알씨 바디에 사용하기에는 맨 왼쪽의 얇고 검은 라인부분만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라인은 사용할 만큼 칼로 잘라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바디에 붙여보니 일반 라인 테이프와 다르게 비닐 재질이어서 접착력이 우수한 것 같습니다.깔끔하고 샤프하게 작업 되었고 쉽사리 떨어지지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패널라인 작업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이제 파츠의 조립에 들어갑니다.에어로 파츠..

MST FRX RS에 사용하려고 동일 브랜드의 클리어 바디를 구입했습니다.MST 720024 GR86RB 제품입니다.  사이드미러와 와이퍼, GT윙까지 풀세트 입니다.마스킹 테이프와 데칼도 모두 제단되어 있어 간단히 떼어 붙이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불필요한 부분들을 아트 나이프로 칼선을 그어준 뒤 꺾어서 톡톡 떼어 냈습니다.펜더 부분의 곡면도 가볍게 칼선만 넣은 뒤, 아래 사진처럼 가위로 잘라 끊어주고 꺾어 떼어 냈습니다.(초보때는 가위로 직접 자르느라 힘들었는데, 이렇게 하면 곡면 컷팅도 수월합니다~)  머플러 부분은 스테인레스 머플러를 따로 구입하여 장착예정이라서 뚤었습니다.   바디 제작시에 제일 귀찮은... 마스킹 작업이 완료된 모습입니다.(MST 바디는 처음 만들어보는데, 마스킹 테이프의 ..

드리프트 하이에서 다른 분들 주행 마치고 정비하는 동안 잠시 사장님과 탠덤 드리프트 주행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선행하는 제차는 MST FRX RS이고, 후행하는 사장님(R-nine) 차는 D-Like Re-R HYBRID 경량버전 입니다.오랜만에 제작한 영상, 즐감해주세요~

최근 제작한 MST의 FRX RS 쉐이크다운 영상입니다. 프론트 모터 차량임에도 같은 회사의 프론트 모터 모델인 FXX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제가 보유한 비앙카2.1과 비슷한 느낌의 주행 안정성과 높은 그립이 느껴지는 킷입니다. 조금 뒤로 후퇴한 모터의 위치와 리어 쇽타워 바로 앞에 위치한 배터리 및 기어박스 위에 배치된 변속기로 인해 안정적인 무게 밸런스가 나오는거 같습니다. 변속기 설정은 아직 조금씩 바꿔가면서 셋팅중이지만, 어느정도 완성된거 같아 영상을 만들었습니다.장소는 드리프트하이 서킷입니다.즐감해주세요~

항상 조립기를 마치고 나면 무언가 변경사항이 생겨 추가로 글을 올리게 됩니다. ^^ 이번에 추가하게 된 이유는,바디를 씌우고 타이어를 오버도즈 발리노 타이어에서 조금 닳아있는 디라이크 오리지날 타이어로 변경했더니 차고가 낮아지면서 주행중 뒤쪽이 바닥에 닿을것 같아서 입니다.  리어 쇽 엔드의 길이를 0에서 2.5로 변경했습니다. 이렇게 해야 바디까지 씌우고 차고가 유지됩니다.   FRX RS에 씌우려고 구입한 GR86RB 바디를 아직 제작하지 못하여 우선 라지마니 하야부사 카이에 사용중이던 24KRC(구 알씨알로스)의 A90 수프라 바디를 빌려 사용하려고 합니다.씌워보니 마지 제 것처럼 잘 맞습니다~ ^^  바인딩 후, 산와 변속기 초기 설정인CODE 2의 후진 설정과(#2)CODE 4의 부스트 설정(S..

마지막 조립기 입니다.조립기 2에서 뒤늦은 구입으로 배송이 안되어 장착하지 못했던 소소한 옵션과 기자재 배치 입니다. 스윙 샤프트에 사용할 프로텍터와 리어 업라이트용 웨이트를 구입하여 장착했습니다. 디퍼런셜 조인트 컵은 프로텍터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 사용 가능해서 스윙 샤프트를 90도 돌려 끼우기만 하면 됩니다.(프로텍터를 끼우면서 보니 스프링을 설명서대로 안하고 뒤집어 꼽은걸 발견하고 바로잡았습니다. ^^;)  업라이트 웨이트 추가한 모습입니다. 제 짝이라 간섭없이 딱 맞습니다~    이번에 사용할 기자재들 입니다. FRX에서 변속기를 뒤쪽 기어박스에 배치하려면 400mm 센서 케이블이 필수입니다.FRX RS 출시에 맞춰 MST에서 [841016-1] 플랫 타입 400mm 센서 케이블이 출시되었지만, ..

조립기 2번째 입니다. 조립기 1에서 서보혼에 턴버클 연결 부분을 설명서에 맞춰 조립했었는데,설명서대로 하니 서보의 회전 각이 너무 적어져 자이로 반응이 민감해 질 것 같기도 하고, 서버혼과 스티어링 암에 연결된 긴 턴버클이 평행하지 않아 미묘한 저항이 발생할 것 같아서 서버혼의 볼이 꼽히는 위치를 좀 더 안쪽(위로)으로 옮겼습니다.   프론트 너클은 별다른 이슈없이 설명서대로 조립이 완료되어 프론트 암에 끼운 모습입니다.  핀으로 고정되는 리어 업라이트는 로워암처럼 동작이 부드럽지 않아서 가공이 필요했습니다.핀이 꼽히는 부분에서 튀어나온 부분을 사포로 샌딩하여 가로폭을 줄이고, 드릴로 핀 홀을 조금 넓혀서 부드럽게 동작하도록 하여 조립했습니다. 가공이 완료되어 조립된 모습입니다.   일단 설명서대로 턴..

이번주는 주말 내리 출근이지만 이번주를 그냥 보낼 수 없어 자는 시간을 쪼개서 조립을 진행했습니다.^^조립기 시작합니다.    제품 출시와 동시에 웹사이트에 pdf 포멧의 설명서도 같이 배포를 하고 있었지만,역시 종이로 보면서 작업하는게 더 좋네요~설명서를 깔고 조립을 시작합니다.  먼저 프론트 로워암 조립인데,첫 페이지의 프론트 로워암 조립에서부터 이렇게 시간이 걸릴줄 몰랐습니다. ㅠㅠ이전 RMX 시리즈들은 암들이 적당한 간격으로 조립되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아주 부드럽게 동작했었는데FRX RS는 그대로 조립하면 너무 뻑뻑해서 부드러운 동작을 위해 드릴을 사용하여 서스핀 홀을 확장하고,로워암 좌우 끝 부분을 사포로 갈아서 로워암의 좌우 폭을 살짝 줄여야 했습니다.(간단히 서스핀 좌우로 꼽히는 ..

드디어 오늘 기다리던 MST FRX RS가 집으로 배송되었습니다!   몰래 뜯었다가는 다시 붙일 수 없을 것 같은 아주 넓은 봉인씰로 밀봉되어 있었습니다. ^^;씰을 칼로 자르고 개봉! 정말 박스안에 빈공간 하나 없이 알차게 포장되어 들어 있습니다.  바닥에는 셰시와 데칼 및 설명서가 깔려 있습니다.  바로 조립하고 싶었지만,이번주는 프로젝트 오픈일정이 있어 주말도 출근이라 일단 다시 넣고 박스를 닫았습니다. ^^이제 킷도 도착했으니 미루던 바디도 얼른 만들어야겠습니다...

요즘 새 킷도 안사고, 차량 셋팅도 만지지 않고 유지하면서 주행만 하다보니 블로그 포스팅도 없이 한달이 넘게 지나갔네요~ ^^예약주문하고 배송을 기다리고 있는 MST FRX RS 킷을 위한 바디를 만들기 위해 같은 브랜드의 GR86 로켓버니 버전 바디를 구입했습니다. FRX에 일부 알루미늄 파츠가 레드로 들어가는거 같아서 레퍼런스 사진의 컬러로 도색하려고 합니다.오랜만에 바디를 직접 만들려고 하는데, 도색할 곳이 문제로군요.^^; 아무튼 구입한 클리어 바디 사진입니다.  제품에 라이트 버킷, GT윙, 에어로파츠, 데칼이 포함되어 있어서 특별히 따로 구입할 거 없이 작업이 가능해 보입니다.     바디 도색 전, 미리 라이트의 LED 작업을 이재환님게 의뢰하여 받았습니다.저는 전기쪽의 지식이 없고 세밀한 ..

드디어 기다리던 MST의 새로운 킷트 FRX RS가 10월25일 출시되었습니다!이제 알씨카프로로 입고되면 받아볼 수 있겠네요~  제조사에서 공개한 FRX RS의 사진들 입니다.  옵션을 사용하면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적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옵션을 사야 하겠네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괜찮은 전동 드라이버를 할인판매하고 있어 구입했습니다.사이즈가 조금 크지만, 0.15~5N.m 까지 토크 조절이 가능하고 손으로 잡아돌리면 8N.m 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서알씨 부터 가구조립까지 커버될 것 같습니다.   보관 케이스에는 다양한 비트와 C타입 충전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세워져 꼽혀있는 짧은 비트들은 같이 들어있는 어뎁터를 사용하여 길이를 연장할 수 있고  6mm 육각비트용 드라이버라서 디라이크 비트도 바로 꼽아 사용이 가능합니다~

시크릿 베이스 코리아의 매끈한 서킷에서만 주행하던 MST RMX 2.5 RS(RRX 레이아웃으로 셋팅)를지난주말에 드리프트 하이 서킷에 가져가서 주행해보니 하이기어비 인데도 나름 괜찮게 달렸습니다.  10.5T 모터에 피니언 기어 17T, 스퍼기어 88T, 볼디프에서 감속비가 3종감속비(FDR)는 15.53으로 꽤 높은 편이라서 기어비를 맞춰봐야 겠다고 갔는데...기어비는 건드리지도 않고 신나게 주행만 하고 왔습니다. 다만, 쇽이 좀 주저앉기도 했고, 드리프트 하이 서킷에서 주행하기엔 차고가 좀 낮아보여서쇽캡을 앞은 한바퀴, 뒤는 두바퀴씩 돌려서 쇽의 길이를 늘렸습니다.(MST 신형 쇽은 쇽캡이 길이 조절이 되어 편리합니다.)

MST에서 10월에 새롭게 출시할 FRX RS의 테스트 주행영상이 며칠전에 MST 사이트에 올라왔습니다~잘 달리는거 같아요! 빨리 출시했으면 좋겠습니다.(나중에 알루미늄 옵션으로 나올 부분들이 굉장히 많이 보입니다. ㅠㅠ)  FRX RS2024-07-23FRX RS: Testing phase initiateTires: HDPE PST Silver DotFloor: TOLI plastic tilesEnvironment: Indoor with air conditioningDriver: The designer

인천에 위치한 RC 드리프트 서킷 드리프트하이 서킷이 지난달에 코스 레이아웃을 변경하고노면 페인트 작업으로 실제 서킷 같은 느낌으로 이미지가 바뀌었습니다.노면에 약간의 스키드 마크도 추가되어 있습니다. ^^ 서킷 주인의 말로는 눈도 편안해 졌다고 하는데,처음에는 몰랐지만 좀 굴리다 보니 검은 노면일 때 보다 확실히 눈에 피로가 덜 한 느낌입니다~

RC 스케일 서스펜션 시뮬레이션 킷이 장착된 히코텍 비앙카 1.0에 사용하던 하이룩스 트럭 바디를좀 더 드리프트 감성이 나도록 BN스포츠 체이서 바디로 바꿨습니다.바디는 새로 만들진 않고 누더기가 되어 사용하지 않던 체이서 바디를 재활용 했습니다.^^ 바디를 바꾸면서 오일쇽도 아예 빼고 오로지 서보와 턴버클로만 동작하도록 변경했습니다.(이 섀시는 매끈한 노면에서만 주행하고 울툴불퉁한 노면에서는 다른 킷으로 주행하면 되니까요~) SuperScale 2020 설정도 조금 손봤는데요,댐핑값은 높이고 차고와 반응속도는 낮춰서 좀 더 묵직하게 움직이도록 했습니다.  주행영상입니다~

미드쉽 엔진의 NSX 바디를 사용중인 MST RMX 2.0 S의 레이아웃을 조금 변경했습니다.미드쉽의 레이아웃에 맞게 모터 위치는 유지하면서 무게 밸런스 변경을 위해 모터 밑에 들어가 있던 변속기를 뒤쪽으로 빼냈습니다.납땜 작업과 배선 작업이 다시 되야하는 번거로운 작업이었지만, 트랙션 확보를 위해 시행!  변경 전/후의 모습입니다. (캐패시터와 변속기의 자리가 서로 바뀌었습니다.)  변경 전의 전체 모습입니다. 변경 후의 전체 모습입니다.(프론트 바디 마운트의 자석 하나가 떨어져서 포스트에 붙어 있었군요 ㅜㅜ)  캐패시터만 있을 때 보다 뒤쪽이 꽉 찬? 느낌입니다.  캐이블들은 모터 밑에 뭉쳐서 잘 안보이도록 숨겼습니다.   밸런스가 변경되었을테니 코너 웨이트로 다시 쟀습니다.리어 액슬에 웨이트 작업과..

요즘 핫한 D-Like의 LP-86이랑 같이 달린 드리프트 영상입니다. 제 차는 180SX 바디의 Wrap-Up Next FR-D이고,AE86 두부차가 LP-86 입니다.인위적인 롤이긴 하지만, 섀시 구조상 롤이 크게 보이는 킷 인거 같습니다.즐감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