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에 하이브리드에 멀티링크를 장착하고 거의 2년이 다 되서야 메인터넌스를 진행했습니다.
메탈 필로우 볼에 몰리브덴 그리스를 칠하고 볼이 풀리 지 않도록 순간접착제를 찍어 놨었으나,
2년 가까이 사용하니 소용이 없었습니다. ^^
리어 서스펜션 유격이 심해서 보니 아래 사진처럼 필로우 볼을 잡아주는 부분이 풀려 나와서 흔들리고 있었던 것.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다른 링크 부분의 메탈 필로우 볼들은 괜찮았는데, 진동이 심한 아래 사진의 두 곳은 많이 풀려 있었습니다.
드디어 사두었던 메탈 필로우볼 공구를 써보게 되었습니다. ^^;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너클쪽과 마운트쪽 모두 분리하여 저항이 없을 정도에서 꽉 잠궈서 재조립 했습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추가로 유니버셜 조인트를 사용하는 센터 샤프트 부분과 드라이브 샤프트를 모두 교체하였습니다.
주행에 별 문제 없어서 털릴 때 까지 계속 사용하려고 했으나,
갈린 철가루로 인해 섀시 중앙부와 리어 너클 부분이 붉어져서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교체용 부품들
(모터 뒤에 있는 20T 베벨기어도 교환할까 해서 같이 구입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아직 좀 더 사용할 수 있어 보여서 이번에는 넘어갑니다.)
우선 센터 샤프트를 새 제품으로 교환하면서, 안티 웨어 그리스도 바르고 더스트 부츠도 씌워주었습니다.
드라이브 기어를 잡고 있는 베어링도 교환했습니다.
(하이브리드의 센터샤프트는 일년에 한 두 번은 교체하는 것 같습니다...ㅎㅎㅎ)
교환 후 모습입니다.
샤프트를 드랑브 기어와 고정해주는 핀이 달아나지 않도록 수축튜브로 한 번 더 감싸주고, 더스트 부츠는 순간접착제를 콕 찍어서 고정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주행을 해보니 배터리 두팩째에서 더스트 부츠의 넓은쪽이 찢어저벼렸습니다.
그래서 며칠간 안찢어지고 사용하고 있는 지인에게 팁을 받아 수축튜브로 넓은쪽을 한번 더 감쌌습니다.
리어 드라이브 샤프트도 새 제품으로 교환하면서 안테 웨어 그리스와 더스트 부츠를 사용하였습니다.
교환 후 모습입니다. 먼지 부츠는 역시 순간접착제를 콕 찍어서 고정했습니다.
다행히 이 드라이브 샤프트에 사용한 더스트 부츠는 3팩의 테스트 주행에서도 찢어지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철가루가 안생기도록 바른 그리스가 튀는것을 막기 위해 더스트 부츠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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