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ft RC/Yokomo YD-2 S&Z

Yokomo YD-2S 조립기(2/3)

메끼골드 2023. 4. 27. 13:00

블랙 알루미늄 케이스의 Goteck DC2511 서보를 처음 써보기로 하고 장착했습니다.

(저렴하고 성능이 좋아서 애용하던 DC1511S 서보가 최근 레드 컬러로 변경되면서 DC2511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서보혼에 턴버클을 서보혼 앞쪽으로 연결했었는데, 이렇게 하니 좌우 EPA 편차가 심해져서 나중에 매뉴얼대로 서보혼 뒤쪽으로 수정하고 볼엔드를 긴 것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자석 바디 마운트를 사용하기 위해 Rc-Art의 자석 바디 마운트 제품을 준비하였습니다.

 

프론트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리어에 박준규님이 제작한 카본 Stiffener와 같이 장착한 모습입니다.

 

 

리어 디퓨저는 YD-2S에 기본으로 포함된 YD-2용 디퓨저가 작은건 너무 뒤로 길고 넓은건 너무 거대해서 YD-4용 작은 디퓨져를 사용하였습니다.

 

 

다음은 쇽을 조립하였습니다.

쇽은 YD-2S에 기본 포함된 수지 쇽을 일단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다만 오링은 YS-7HG High Grade Blue P3 O-Ring에 오일에 녹지 않는 Exceed SUK-004 Damper Assembly Grease Pro 제품을 발라서 조립하였습니다.

 

쇽 파츠들이... 심지어 정교해야할 피스톤도 러너에 달려있었습니다. ㅠㅠ

하나씩 러너에서 떼어내고 칼로 정교하게 다듬어서 조립해야 했습니다.(피스톤과 하단 캡은 이미 조립한 상태라 사진에 빠졌습니다 ^^)

 

피스톤에 별도의 홀작업 없이 요코모 #50 쇽오일을 사용하였습니다.

 

수지 쇽이지만, 괜찮은 반응을 보여주어서 수지쇽을 그대로 사용해도 문제 없어 보입니다~

 

 

 

휠은 좋아하는 디자인의 Yokomo RP-6313T6 6mm 옵셋의 하이트랙션 휠을 사용하고,

제가 주로 가는 시크릿 베이스 코리아에서 테스트를 위해 R31house R31W199 타이어와 Exceed 타이어 고무링을 사용하였습니다.

 

타이어에 디테일을 더하기 위해 R31house의 SHIBATIRE Tire Decal을 붙였습니다.

 

 

매뉴얼대로 프론트에는 하드한 그린 컬러의 스프링을 사용하였는데,

(그린 컬러의 스프링이 좀 하드한 느낌이라 나중이 기자재 배치 완료 후 변경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휠을 끼우니 프론트 쇽 스프링이 예상대로 너무 쎄고 드랍이 적게 나와서

프론트 쇽 마운트 포지션을 매뉴얼과는 조금 다르게 아래 사진처럼 안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리어에는 소프트한 핑크 컬러의 스프링을 사용했습니다.

 

 

타각도 확인해보는데 최대 조향에 따라 애커먼 커집니다.

 

 

변속기를 리어에 배치하기 위해 Y2-REM Rear ESC Mount Set을 사용했습니다. (A암 방식에는 사용할 수 없다고 스티커가 붙어 있군요)

 

어퍼데크와 디퓨저 부분에 고정되는 방식이어서 디퓨저가 더 튼튼하게 잡히는 느낌입니다.

 

 

섀시와 스퍼기어가 좀 타이트해서 스퍼기어를 기본 84T에서 80T로 변경했습니다

 

 

 

별도 제작된 YD-2S 기어박스용 어퍼데크 마운트를 사용하여 어퍼데크를 고정했습니다.

 

프론트에는 어퍼데크의 높이를 맞추기 위해 3mm 스페이서를 사용하여 고정했습니다.

 

 

요코모 배터리 홀더는 제가 가진 배터리를 사용하기에는 조금 작아서 대신 MST의 쇼티 배터리 홀더를 사용하였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커스텀 섀시는 2mm의 얇은 카본을 사용해서 일부러 섀시의 뒤틀림을 이용하여 트랙션을 확보하는 컨셉입니다.

아래는 두께 확인용 사진입니다.

 

섀시의 하부는 이런 모습입니다.

(고정용 홀이 길쭉하게 3줄로 만들어져서 배터리의 배치가 굉장히 자유로웠습니다.)

 

그런데, 어퍼데크를 고정하니 2mm 두께의 섀시인데도 굉장히 짱짱한 느낌이 되어서 섀시의 뒤틀림을 많이 잡아버렸습니다.

이상태로도 얇은 경량 섀시의 효과는 있을 것이지만, 좌우로 뒤틀리는 섀시 컨셉을 최대한 살려보기 위해 어퍼데크 대신 카본 바를 사용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2mm 두께의 카본 바를 섀시 중앙에겹쳐주어 섀시가 앞뒤로 휘는 것은 잡아주고 좌우로 뒤틀리는 느낌은 살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배터리 밑으로 가로지르는 카본 바의 높이(2mm)만큼 배터리 트레이도 올려주었습니다.)

 

 

이렇게 섀시의 조립이 완성되었습니다~

 

배터리를 끼우면 이런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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