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ft RC/WPL D12

WPL D12, 메탈 기어박스 교체~

메끼골드 2023. 5. 2. 08:00

먼저 작업했던 WPL D12에 먼저 테스트로 메탈 기어박스에 교쇼 피니언을 적용해보고 성공적이어서

좀 더 완성도가 높은 이번 D12에도 메탈 기어 박스를 적용하였습니다.

 

메탈 기어 박스는 이미 레이디캔(www.ladycan.co.kr)에서 판매중이어서 해외배송의 기다림 없이 빠르게 작업되었습니다. ^^

아래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LED 작업과 바디에 고정한 기자재 케이블들로 인해 바디를 살짝만 열어 기울여 놓고 작업하였습니다.

 

 

교체 전 메탈 기어의 유격을 잡기 위해 먼저 조립해보면서 아래 사진처럼 심작업을 하였습니다.

사진 오른쪽 상단의 M3 스페이서는 라지마니 부사로쿠와 하야부사 카이에서 사용하고 남은 스페이서인데 외경이 작아서 딱이었습니다.

 

긴 샤프트에 고정되는 센터 샤프트로 동력을 보내는 기어가 앞 뒤로 거리를 고정해주는 부품이 없이 판매되고 있어서...

스페이서를 넣어서 아래 사진처럼 기어끼리 간섭도 없고 흔들림도 없도록 고정하였습니다. (사진상엔 기어끼리 붙은거 같지만, 미세하게 떨어져 있습니다~ ^^)

 

동작 영상입니다.

 

 

피니언은 교쇼 GPW3C 피니언 세트 중 중간 사이즈의 12T 피니언을 사용하였습니다.

 

피니언 내경이 2mm고 무두볼트로 고정되는 방식이라 순간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깔끔하게 고정하였습니다.

 

모터 고정애는 기본 모터 고정용 M2.5 볼트를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원래 여기에 사용하는 모터가 아니다 보니 마운트 홀이 미묘하게 어긋나 있지만, 무리없이 고정이 가능했습니다. 

 

메탈 기어에 안티 웨어 그리스를 충분히 발라주고 조립했습니다.

 

 

순정 기어박스와 기어 개수가 달라 모터 회전 방향이 기존의 역방향에서 순방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모터의 ABC 선도 원래대로 색에 맞춰 바꿔꼽았습니다.

 

 

1호기에 먼저 장착하고 테스트 해본 결과 발열이 좀 있던터라 2호기에는 공기가 좀 더 원활히 통하라고

섀시 하부의 커버를 열고 모터 부분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교체하고 나니 확실히 순정의 플라스틱 기어 보다는 바퀴가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p.s.

실제 서킷에서 주행해보니 부드럽기도 하고,

메탈기어를 스페이서로 잘 잡아놔서 기어끼리 쓸리지 않으니 발열도 없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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