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지마니 하야부사改 조립기 (3/3)

드디어 기자재까지 다 올려서 하야부사改가 완성되었습니다~

지난 조립기 이후진행된 내용입니다.

 

섀시가 어느정도 틀이 잡혀서 이번 하야부사改 섀시에 사용할 Rc-Arlos의 A90 Supra 바디를 대보니...

리어는 대충 맞는 듯 했으나, 프론트가 너무 좁았습니다. (순정이 7mm 옵셋의 휠을 끼우고 차폭이 한 195 정도가 나오는 듯 합니다.)

그래서 프론트 로워암에 10mm 서포트를 추가하고, 어퍼암은 턴버클을 기본 20mm 짜리에서 32mm로 교체하여

7mm 옵셋의 휠을 꼽았을 때 바퀴 하단이 약 220mm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리어는 205mm 정도 됩니다.)

 

 

차 폭 수정이 완료된 뒤,

변속기를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로 달기 위해 Wrap-Up Next의 Carbon ESC Plate를 사용하였습니다.

 

우선 앵글 마운트를 기어 케이스의 홀에 고정하고

 

그 위로 카본 플레이트를 고정했습니다.

쇽타워와 1mm도 틈이 없이 아주 아슬아슬하게 들어갔습니다.^^;

 

 

프론트와 리어 모두 Rc-Art의 자석 바디 마운트를 달아주고 Usukani PDSH에서 남아있던 TRF계열의 Usukani 쇽을 달았습니다.

스프링은 역시 우스카니 제품으로서 프론트에 7.25턴을, 리어이 10.25턴을 사용하였습니다.

 

 

타각은 이정도 입니다.

 

 

그리고, 슈구를 발라 자석을 바디에 고정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루밤이 지나갔습니다~)

 

 

다음날 퇴근 후, 변속기를 달았습니다.

변속기는 늘 사용하는 Sanwa Super Vortex 시리즈로서 Gen2 Pro와 RX-482 수신기의 세트로 구매하였습니다.

 

이번에 모터를 Onisiki 제품을 사용하기로 하여 캐패시터도 Onisiki로 맞춰보았습니다.

(5구짜리 와이어 클램프도 있으려나.... MST 4구 와이어 클램프가 하나 모자라군요 ^^)

 

수신기는 스티어링 슬라이드 랙과 배터리 사이의 공간에 배치하였습니다.

변속기로부터 나오는 선이 멀리있는 수신기까지 가야 해서 중간에 연장선을 한번 거쳤는데요...

어퍼데크 아래쪽으로 붙여놔서 사진에서는 안보이네요. ^^;

(어퍼데크와 서보를 연결하는 중간 부분에는 어퍼데크 아래쪽으로 케이블이 빠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기자재와 바디가 얹혀지니 차고가 변화되어 리어 토우값이 조금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리어 링크에서 토우를 조절하는 턴버클을 조금 줄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섀시에 바디를 얹고 촬영했습니다.

 

 

이렇게 하여 하야부사改의 조립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