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RX 2.0 S를 다시 RMX 2.0 S로 변경 및 경량 카본섀시 등 옵션 추가

RMX 2.5 RS를 새로 구입하여 RRX 레이아웃으로 만들게 되어,

기존에 RRX로 운용하던 RRX 2.0 S를 다시 처음 구매한 상태의 RMX 2.0 S로 되돌리기로 했습니다.

 

우선 기어박스를 뒤집어야 해서 탈거 후 열어보니 기어가 갈려진 플라스틱 가루들이 보이네요...

그래도 4년 반동안 굴리면서 이정도만 갈렸으면 선방한 것 같습니다. ^^;

 

 

다들 베벨기어가 갈렸다고들 해서 미리 볼디프 세트를 구입해두었던 터라 걱정 없이 새 부품으로 교체하려는데...

 

와...이런 XX.

분명히 RMX 2.0용 볼디프 세트를 구입한건데 베벨기어의 규격이 다릅니다. ㅠㅠ

 

MST 오피셜 웹 사이트를 찾아봐도 저렇게 생긴 볼디프 세트는 정보조차 없더군요.

할 수 없이 뒤늦게 40T와 13T의 베벨기어 세트(#210035)만 부품으로 구입하였는데, 오는대로 다시 교체해야겠습니다. ㅜㅜ

 

 

서보혼은 새로 구입한 RMX 2.5 RS에 들어있는 수지 서보 세이버를 가져와 달았는데 좋네요~

 

 

기자재도 다시 떼어내고 RMX 2.5 RS와 비슷한 레이아웃으로 다시 설치하였습니다.

 

 

어퍼데크는 뒤쪽에 1mm를 남겨 캐스터를 10도로 사용중입니다.

 

 

MST ESC Mount Plate를 달고 캐패시터를 고정했습니다.

 

기어 케이스 고정 볼트 부분에 마운트를 덧대어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18T 피니언 기어와 88T 스퍼 기어를 사용하여 최종기어비는 15.04 입니다.

FXX 스티어링 포스트를 사용하여 쇽을 쇽타워 앞쪽에 위치시켜서 쇽이 더 잘 눌리도록 했습니다.

 

 

 

메인 섀시를 RMX 2.0/2.5/3.0용으로 Lightweight Flexible Carbone Deck로 교체했습니다. (스퍼 커버도 같이 구입)

 

 

옵션 카본 섀시가 달려있는 교체 전 2.0 S의 모습과 이번에 새로 출시한 경량 플렉서블 카본 섀의 모습입니다.

 

 

섀시 교체는 늘 그럿듯 뒤집어서 진행합니다~

뒤집에서 볼트를 다 풀고 새 섀시로 재조립.

 

 

교체 완료된 모습입니다.

 

 

같이 구입한 스퍼 기어 커버의 장착 모습입니다.

 

 

 

RMX로 변경하면서 프론트 범퍼에 넣었던 60g의 Weight도 제거하고

스폰지 범퍼를 옵션 파츠인 [210633] Carbon Lower Bumper 3.0 으로 교체했습니다.

구입한 Carbon Lower Bumper 3.0 입니다.

 

구성품은 카본 범퍼와 로고 스티커, 볼트 입니다.

 

 

수지 파츠+스폰지 범퍼와 카본 범퍼의 무게 비교 사진입니다.

카본 범퍼가 8.2g으로 약 15g 더 가볍습니다.

 

 

교체 전 후 비교 사진입니다.

 

간결해지고 요즘 킷(?) 같은 느낌입니다~

 

 

전체 모습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