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ft RC/MST RMX 2.5 RS

MST RMX 2.5 RS 조립기(2/3)

메끼골드 2023. 4. 30. 01:00

마지막으로 쇽을 조립하여 킷트의 조립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기자재 설치가 남았네요~

 

 

쇽 조립 시 약간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조립하고 나니 오일도 새나오지 않고 마감이 좋아 보였으나,

쇽을 잠시 두면 움직임이 뻑뻑해져서 펌핑을 해주고 난 뒤부터 다시 부드럽게 동작하는 문제가 나타났습니다.

RRX 2.0 S에 사용중인 TR56쇽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던 문제인데... 이번에 상단캡이 변경된 쇽에서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보통 이런 문제는 쇽 하단의 오링 문제인데... 이제 막 조립한 오링이 불어서 저항이 되었을리는 없어서 아마도 하단 캡 안에 있는 가이드가 두꺼워서 오링을 누르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하단 캡을 닫기 전에 10 x 0.2mm 심을 넣어 오링이 조금 덜 눌리도록 했습니다.

(심 내경이 9mm면 딱 맞을 것 같지만, 9mm 심은 판매하는 제품을 찾을 수 가 없었습니다. 동일한 문제가 3Racing Sakura D5S에서도 발생해서 0.2mm 심을 넣는 같은 방법으로 해결한 바 있습니다.)

 

상단 캡에 있는 볼 연결 부위의 길이가 조절 가능하지만, 조립해보니 현재로선 굳이 길이를 늘려 사용할 필요가 없어 최소 길이로 줄여두었습니다.

(매뉴얼에서도 최소 길이로 조립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어저스터(텐셔너?)의 위치는 매뉴얼에 맞추지 않고 기자재 레이아웃과 쇽 연결 부분에 맞춰 조절했습니다.)

 

 

 

쇽은 프론트는 매뉴얼과 동일한 위치로 하였고,

 

리어 쇽은 쇽타워 연결 부분을 매뉴얼과 달리 가장 바깥쪽으로 하여 쇽이 좀 더 세워지도록 연결했습니다.

(특이하게 매뉴얼에 리어 쇽만 뒤집어서 조립하게 되어 있어서 뒤집어 달았습니다.)

 

 

휠은 가지고 있던 MST의 6mm 옵셋의 휠을 임시로 달아두었습니다.

6mm 옵셋의 휠을 사용했을 때, 차폭은 프론트가 215mm, 리어가 205mm 입니다. (이 차폭은 제가 조립하면서 로워암을 좌우로 각 2mm 씩 늘려 적용한 결과 입니다.)

 

 

자석 바디 마운트는 앞(6mm용) 뒤(Short 타입) 모두 Rc-Art 제품입니다.

추가로, 배터리와 섀시가 서로 긁지 않도록 메인 섀시에 보호테이프를 붙였습니다.

배터리 트레이는 약간 배부른 배터리도 들어갈 수 있도록 높이에 여유가 있습니다만,

배터리 길이에 대해서는 96mm 까지 대응이 가능하여 97mm 길이의 쇼티 배터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트레이 좌우 안쪽 코너의 라운드 부분을 조금 깎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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