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SH 조립기 마지막 입니다. ^^
이번에는 쇽을 조립합니다.
쇽 조립을 위해 추가로 구매한 Usukani Shock Spring Set와 교쇼 X링 입니다.
(PDS/PDSH 쇽은 TRF 호환이라 TRF 부품들과 완벽호환 됩니다~)
일단 쇽 조립 공장을 돌립니다.
4개를 동시에 동일한 공정으로~ ㅎ
부드러운 반응을 위해 기존에 있던 피스톤 홀도 1.2mm 두께로 좀 더 넓히고, 추가로 3개의 구멍을 더 뚫어서 6홀로 만든 후
요코모 쇽오일 400방을 넣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쇽 실린더와 위아래 캡이 수지로 되어있지만, 쇽 반응은 좋아보입니다.
이제 스프링을 선택할 차례인데,
우스카니 스프링 세트에는 아래 사진처럼 감긴 회수와 강도에 따라 총 6종의 스프링이 들어있습니다.
맞는걸 껴보느라 여러번 뺐다 꼈다 해야 했는데...
최종으로는 아래 사진에 표시한 대로 9.25 짜리를 프론트에, 7.25 짜리를 리어에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순정 쇽 엔드로는 제가 지정한 쇽 포지션에서 차의 하중을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고 레버비도 안맞아서
20mm 볼엔드로 교체하여 장착하였습니다.
쇽 엔드를 4.8mm 볼 엔드로 교체하는 바람에 로워암에 쇽이 연결되는 볼 스터드도 4.8mm 로 교체하였습니다.
교체하면서 볼 스터드의 길이 차이로 인해 어퍼데크쪽에 순정상태의 2mm 스페이서 하나를 2.5mm 스페이서로 교체해주어
옆에서 봤을때 쇽이 똑바로 세워지도록 해주었습니다.
리어쪽도 동일하게 쇽 엔드를 20mm 볼엔드로 교체하여 로워암에 쇽 마운트 볼 스터드를 4.8m로 교체하고
옆에서 봤을때 쇽이 똑바로 세워지도록 1.5mm 스페이서를 넣어주어 길이를 맞춰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샷시를 들었을때 볼과 볼엔드의 허용각을 넘어가서 스티어링이 뻑뻑해지는 부분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 화살표 부분에 로워암이 샷시 바닥에서 살짝 들리도록 무두볼트에 나사고정제를 사용하여 넣어주었습니다.
(이 부분은 원래 매뉴얼에는 있지만, 드랍을 늘리고자 사용하지 않았었는데요... 뻑뻑해져서 마지막에 추가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제 우스카니 PDSH 조립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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