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SH 조립기를 올립니다.
구매는 PDS로 사고 추가로 PDSH 컨버젼 킷을 받게 되어 조립은 PDSH로 바로 들어갑니다.
우선 PDS의 독특한 서보혼과 스티어링 암 부분을 조립하였습니다.
서보에 따라 25T와 23T 부품을 바꿔 사용할 수 있고, 서보 고정부분에 별도의 Coller가 없어도 되는 구조입니다.
다음으로는 기어박스의 조립입니다.
우선 순정 리지드 기어를 넣어봤는데 좌우로 유격이 좀 있어서
기본으로 들어가는 심 외에 추가로 한쪽에 0.3mm 씩 심을 양쪽으로 넣어주었습니다.
주문해둔 YD-2용 기어디프가 도착하여 리지드 기어는 빼고 기어디프를 넣어주었습니다.
이번에는 코너 탈출 속도를 올려보고자 디프 기어를 양껏 사용하기 위해 기어디프 안에 오일을 넣지 않고 약간의 그리스만 발라주고 덮었습니다.
YD-2용 디프기어에도 리지드와 동일하게 기본 심 외에 좌우로 각 0.3mm 씩 심을 추가하여 조립하였습니다.
그런데 기어박스를 조립하고 나니 기어의 회전이 뻑뻑해지더군요.
그래서 아래 사진처럼 한쪽 방향에만 기본 스페이서를 빼고 0.6mm 심을 사용여 조립하였습니다.
이제 스퍼기어를 꼽으려는데...
기본으로 들어있는 87T 스퍼기어가 좀 말랑말랑한 느낌이라 가지고 있던 카와다의 90T 스퍼기어를 달고
미리 구매해둔 간지템 우스카니 스퍼기어 커버로 마무리 해주었습니다.
모터는 집에 남아있던 스피드패션 컴패티션 v3.0 10.5턴 모터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21T 피니언 기어를 꼽아 달아주었습니다.
이제 프론트암 조립에 들어갑니다.
프론트 어퍼암이 앞쪽만 쇽타워에 고정되는 방식이라 휘어지거나 부러질 수 있어보여서 옵션으로 미리 구매해둔 강화파츠를 같이 조립해주었습니다.
이 옵션은 어퍼암을 뒤쪽에서 한번 더 잡아주어 안정적인 구조로 바꿔줍니다.
프론트 로워암을 조립하고 메인샷시에 달았더니 유격이 좀 있더군요.
그래서 로워암 뒤쪽으로 0.25mm 심을 추가하였습니다.
프론트 어퍼암과 로워암이 완성되어 너클 조립에 들어갑니다.
너클을 조립하고 휠 허브를 꼽게 되는데 저는 감성마력 상승을 위해^^ 간지템 우스카니 브레이크 디스크 캘리퍼 세트를 구매하여 달아주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브렘보 물전사 데칼을 추가하여 브렘보 레드 캘리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프론트에 브레이크 디스크와 캘리퍼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디스크와 캘리퍼의 간섭을 피하기 위해 캘리퍼 장착시 캘리퍼에 동봉되어있는 스페이서를 사용하였습니다.
프론트암 조립이 마무리 되어서 움직여보니 쇽의 움직임에 따라 타각의 변하는 문제가 보여
개선을 위해 아래 사진처럼 스티어링암이 연결되는 볼스터드에 1.5mm 스페이서를 대서 좀 올려주었습니다.
리어암도 조립해주었습니다. 카본과 알루미늄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암이 참 독특합니다.
마찬가지로 휠허브 대신 브레이크 디스크와 캘리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도그본에 달리는 프로텍터의 경우, 기본으로 들어있는 리지드용과 YD-2용 기어디프와는 컵의 홈 사이즈가 달라서 프로텍터의 폭이 다릅니다.
그래서 기어디프에 들어있던 흰색 YD-2용 프로텍터를 끼워서 조립하였습니다.
리어 캘리퍼는 스페이서 없이 바로 장착하였습니다.
리어암 고정시 리어업라이트 상단의 볼스터드 위치와 리어 쇽타워의 볼스터티 위치를 매뉴얼과는 조금 다른 홀로 사용하였습니다.
(조금 더 트랙션을 만들 수 있을까 하여 한칸 바깥쪽으로 꺼냈는데....이건 테스트 주행 후 이대로 유지할지 바꿀지 봐야겠습니다.)
이렇게 조립기 1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너무 날씬해서 어색하네요 ^^; 빨리 기자재를 올려 살을 찌워주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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