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라이크 S13 바디 제작기 (2/3)

도색한 디라이크 S13 바디의 범퍼 조립 및 액세서리들을 부착하였습니다.

 

일단 범퍼를 슈구로 고정하고

Wrap-Up의 리얼 3D 라이트 데칼을 사용하여 스케일감을 살려주었습니다.

(아래 사진의 왼쪽 데칼은 프론트 범퍼에 있는 미등? 용도로 조금 사용하였습니다.)

 

Wrap-Up의 리얼 3D 데칼을 붙인 모습입니다.

라이트 부분의 광택을 유지하기 위해 데칼은 바디 안쪽에 붙였습니다.

(그릴에 Silvia 로고가 뒤집어져 있는걸 봐서 원래 뒤집어 안쪽에 붙이도록 제작된 제품으로 보입니다.)

데칼 주변 테두리 부분은 외부에 네임펜으로 그어주어 마감하였습니다.

 

 

이제 라이트 버킷을 달아주려는데,

테일램프 부분이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범퍼리스 패널 때문에 가공이 필요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아트 나이프로 하단 부분을 여러번 긋고 꺾어주면 똑 떨어지더군요~

 

바디 안쪽에 라이트 버킷을 슈구로 고정하고

자석 바디 포스트가 붙을 자리에 바디의 휨을 방지하고 자석이 페인트를 물고 떨어지지 않도록 조인트(망사) 테이프와 슈구로 보강을 해주었습니다.

(프론트 라이트 버킷은 D'magic의 S13용 스퀘어 라이트 버킷을 사용하였는데, LED 구멍이 2mm로 뚫려 있어서 5mm까지 확장하여 붙였습니다.)

 

자석 바디 포스트 고정 부분 외에도 전체적으로 약간 보강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바디 보강시 슈구는 맨 손가락으로 펴 바르고 있습니다... 독극물이라 만지기 싫지만, 손으로 해야 얇게 발라집니다~ ㅎ)

 

 

라이트 버킷 장착 및 바디 보강이 완료되어 액세세리들을 달아주었습니다.

우선 인터쿨러에 디라이크 테칼을 붙이고 홈에 맞춰 컷팅하여 튀어나온 부분을 떼어냈습니다.

(이정궁님이 알려준 방법으로 처음 해봤는데 괜찮은것 같습니다. ^^)

 

인터쿨러를 고정한 모습인데... 조금 안쪽에 있다보니 사진에는 제대로 안나왔네요 ㅎㅎ

 

 

사이드 미러와 와이퍼를 달아주고

네임펜T의 얇은 촉으로 파팅 라인도 그어주고...

 

마지막으로 Exceed의 윙스테이에 요코모 윙을 장착하여 제작기 2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사이드 미러는 그냥 투명한 폼 양면테이프로 붙였습니다. 슈구로 붙이는거보다 오히려 덜 떨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