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86 레빈 바디 제작기 (1/2)

라지마니 부사로쿠에 씌워주기 위해 86바디를 제작했습니다.

 

부사로쿠에 미리 대 보느라 바디는 이미 컷팅이 되어있었습니다.

팝업 라이트의 해치백 Trueno 86은 이니셜 디 이미지때문에 부담스러워서 ^^; 뒤쪽으로 트렁크가 있는 레빈 바디로 진행합니다.

 

 

약간 올드한 느낌도 나면서 정갈한 색을 해보고자 이번에는 AS-11 Medium Sea Grey (RAF) 영국 공군색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아래 사진의 스프레이를 왼쪽부터 오른쪽 순서로 뿌려주어 제가 항상 하던대로 AS 도료를 PS 도료로 코팅해주었습니다.

 

 

창과 라이트 부분을 마스킹 하고 PS-12 실버까지 도색된 모습입니다.

범퍼는 블랙으로 칠하려고 상단 부분만 빼고 마스킹 해두었습니다.

 

 

이제 외부에 창틀과 헤드라이트 부분의 고무 몰딩 표현을 위해 외부 비닐을 아트나이프로 컷팅하고블랙(PS-5)과 반투명(PS-55)을 외부에 뿌린 모습입니다.

 

 

창틀 도색이 완료되어 외부 보호 필름을 전부 벗겨내었습니다.성격이 급해서 빨리 벗기다 보니 창틀이 완전 건조되지 않아 늘어지면서 물고 떨어질 우려가 있어서 조심스레 벗겨주었습니다.

(벗기다 창틀 도색을 물고 떨어질것 같으면 아트 나이프로 잘라내면서 벗겨주었습니다.)

창 안쪽 마스킹 부분은 완전히 건조한 후에 떼기로 하고 일단 이 상태로 저녁 작업을 마무리 합니다.

 

 

광복절 아침이 되어 완전히 건조된 상태에서 창 마스킹 부분을 떼어내니 도료를 물고 떨어지지 않고 깔끔하게 떼어졌습니다.(아래 사진의 헤드라이트 사이 어두운 부분은 PS-31 Smoke 도료를 사용하였습니다.)

 

 

이제 라이트 버킷을 달아줄 차례입니다.요코모 86용 라이트 버킷을 사용하였습니다.

프론트는 그대로 달고, 리어는 라이트 디테일을 위해 데칼을 라이트 버킷위에 붙여서 달아주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면 왼쪽에 있는 테일램프에만 우선 데칼을 붙여본 모습입니다.)

 

라이트를 고정할 자리를 잡기 위해 우선 마스킹 테이프로 고정해놓고 사이사이 슈구를 발라서 1차 고정을 해줍니다.(나중에 슈구가 좀 마른 후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내고 나머지 부분도 슈구로 2차 고정을 해줄 예정입니다..)

 

리어는 위에서 말씀드린데로 라이트 버킷에 테일램프 데칼을 붙여서 달면 이런 느낌이 됩니다.마찬가지로 마스킹 테이프로 자리를 잡고 슈구로 1차 고정을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