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끼골드의 드리프트 RC

Metal Chassis Frame Beam으로 교체하기 전에 기본 수지 섀시 상태의 코너 웨이트를 측정해봤습니다. 저울 위치가 조금 틀어져서 좌우 편차가 있게 나왔지만, 대략 무게는 1225g 정도가 나왔습니다.(리어에 200g의 무게 작업이 되어 있습니다.) 교체 전의 무게를 측정했으니 이제 교체작업에 들어갑니다. 먼저 바디와 섀시를 분리하고 사진에 표시된 세부분을 잘라냈습니다. (메탈 섀시는 서로 맞물리는 부분이 없이 평평해서 바디에 튀어나온 부분이 없어야 했습니다.) 저는 바디킷의 리어 디퓨저가 배터리 커버에 고정되도록 했었어서 메탈 섀시에도 디퓨저를 고정할 수 있도록 동일한 위치에 구멍을 냈습니다. 배터리 커버 잠금부분에는 긴 핸들을 달아서 디퓨저를 달고도 배터리 커버의 잠금을 풀 수 있도록 하..

WPL D12용 Metal Chassis Frame Beam 제품을 레이디캔(www.ladycan.co.kr)에서 구입하였습니다. 패키지 사진 입니다. 다음은 같이 사용하기 위해 추가로 주문한 Metal Lower Chassis Armor Protector와 Metal Gearbox Cover 인데... 이번 알루미늄 섀시가 Metal Gearbox 새버전에 맞춰 나오면서 바뀌었는지 Metal Gearbox Cover는 달 곳이 없어진 상태였습니다. ^^;; 패키지를 열어보면, 볼트와 같이 파트별로 지퍼백에 나뉘어 들어 있습니다. 조립을 하려고 꺼내니 프레임들에 CNC로 깎을 때 사용된 기름이 그대로 묻어 남아있는 듯 해서 티슈로 기름기를 제거하고 조립하였습니다. 통 알루미늄 프레임인데 가격이 저렴한 만..

먼저 작업했던 WPL D12에 먼저 테스트로 메탈 기어박스에 교쇼 피니언을 적용해보고 성공적이어서 좀 더 완성도가 높은 이번 D12에도 메탈 기어 박스를 적용하였습니다. 메탈 기어 박스는 이미 레이디캔(www.ladycan.co.kr)에서 판매중이어서 해외배송의 기다림 없이 빠르게 작업되었습니다. ^^ 아래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LED 작업과 바디에 고정한 기자재 케이블들로 인해 바디를 살짝만 열어 기울여 놓고 작업하였습니다. 교체 전 메탈 기어의 유격을 잡기 위해 먼저 조립해보면서 아래 사진처럼 심작업을 하였습니다. 사진 오른쪽 상단의 M3 스페이서는 라지마니 부사로쿠와 하야부사 카이에서 사용하고 남은 스페이서인데 외경이 작아서 딱이었습니다. 긴 샤프트에 고정되는 센터 샤프트로 동력을 보내는 기어가 앞..

Naughty Dragon 바디킷의 언더립에 와이어 연결을 위한 홀이 준비되어 있어서 클립을 잘라서 만들어 붙였습니다~ 고정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추가로... 계속 신경쓰이던 앞쪽 차고를 조절하기로 하였습니다. 순정 서스암을 사용하면서 차고를 올리기 위해 고민하던 중, 어퍼암 마운트가 어퍼암이 아래로 내려가는걸 잡고 있는것을 발견하고 그냥 조금 풀어주는 방법으로 간단히 해결하였습니다~ (사진에 표시한 좌우 볼트를 살짝 풀어주면 됩니다.) 하는 김에 1:10 일반 휠 타이어를 사용하면서 M섀시용을 쓸 때는 없던 최대 조향시 쇽 역할을 하는 와이어와 생기는 간섭을 줄이기 위해 어퍼암을 최대한 앞으로 밀어서 캐스터를 줄여주었습니다. (어퍼암을 최대한 앞으로 밀더라도 캐스터가 완전히 없어지진 않습니다.) 이렇게..

바디 작업이 완료된 WPL D12에 기자재를 올렸습니다. 기자재 하나 하나가 WPL D12 보다 다 더 비싼 불편한 현실을 되새기면서... 하나씩 올려봅니다. 조종기의 스티어링이 비례제어긴 하지만 너무 뻑뻑하고 무뎌서 세심한 스티어링을 필요로 하는 드리프트 장르에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조종기를 바꾸기 위해서는 수신기와 변속기가 일체형인 보드를 들어내고 별도의 변속기와 수신기를 달아야 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저렴한 Hobbywing EZRUN 18A-SL + 2030 12T 브러쉬리스 모터 변속기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우선 변속기에 전원선을 납땜하여 연결했습니다. 전원선은 기본으로 되어있는 배선을 활용하여 앞부분에서 변속기의 전원선과 연결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뒤쪽에 달 수신기까지 변속기 선을 연장하..

색상이나 데칼은 이전에 만든 차와 동일하게 Hoonigan 스타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우선 프론트 범퍼에 거슬리는 홀이 있어서 에폭시 퍼티로 매꾸었습니다. 타미야 에폭시 퍼티와 일반 퍼티를 사용하였습니다. 도료는 이번에도 지난번과 동일하게 TS-26 Pure White 입니다. 묵직하고 단단한 느낌의 화이트 재질을 내기 위해 Surface Primer > TS-101 Basic White -> TS-26 Pure White 순서로 뿌려준 뒤 창틀 부분과 적재함 안쪽, 리어 파츠에 TS-14 Black 을 칠했습니다. 도색이 완료되어 슈구로 바디킷을 고정하고 [HOONIGAN] 데칼과 Worthouse. 데칼을 붙여준 모습입니다. 사용한 휠은 1:10용 Scale Dynamics의 V16D WORK Eq..

신형 WPL D12의 베터리 커버 고정방식이 바뀌는 바람에 달아보지 못하고 있던 리어 파츠를 달았습니다. 고민 고민하다 좀 불편하더라도 깔끔한 마감을 위해 배터리 커버 위로 디퓨저를 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디퓨저를 제거하지 않고는 손으로는 배터리 커버의 잠금을 해제할 수 없지만, 나중에 디퓨저를 떼지 않고도 배터리 커버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도록 핸들을 길게 만들어 붙여 볼 까 합니다... 우선, 달지 못하고 있던 리어 파츠 모습입니다. 쿨러와 범퍼, 디퓨저의 조합인데... 먼저 만들었던 WPL D12에 달려다가 온전한 세트로 만들기 위해 다시 가져왔습니다. 범퍼와 디퓨저를 잡고 있는 박스 형태의 프레임은 빼고 번호판은 잘라내어 범퍼와 쿨러는 최대한 위쪽으로 바짝 붙여서 고정할 계..

WPL D12를 가지고 드리프트 트럭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타오바오에서 구입한 새로 도착한 Naughty Dragon 바디킷의 모습이구요 핏팅을 보기 위해 양면 폼 테이프를 사용하여 가조립한 모습입니다. OreoLai 바디킷 제품보다 좀 슬림하고 심플한 디자인인데, 프론트와 사이드에 언더립을 카본으로 선택할 수 있어 좋습니다. 이번에는 스케일감을 위해 일반 사이즈의 1:10 드리프트 휠 타이어를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휠 허브 어뎁터를 앞 뒤 각기 다른 사이즈로 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에 사용한 휠은 Scale Dynamics의 메쉬휠 입니다.) 또 돈이.... 좀 들어가겠군요~ ㅎㅎㅎ P.S. 부품차로 산 WPL D12를 보다 보니 배터리 커버가 좀 다르게 생겼습니다. 이전 모델은 배터리 커..

RMX 2.5 RS의 스폰지 범퍼도 옵션 파츠인 [210633] Carbon Lower Bumper 3.0으로 교체하였습니다. 구입한 제품 사진 및 구성품 사진입니다. 교체 전 후 비교 사진입니다. 날씬한 형태의 RMX 2.5 RS 메인 섀시와 잘 어울립니다. RR 레이아웃 특성상 리어가 많이 무거운데, 프론트의 무게가 15g 더 가벼워 져서 주행성의 변화가 어떨런지 걱정되었었으나 주행해보니 오리혀 더 좋았습니다. 전체 모습 입니다. 다음은, 밋밋한 RMX 2.5 RS의 순정 모터 마운트도 옵션 모터 마운트로 교체하였습니다. 교체를 위해 구입한 제품입니다. (원래는 알루미늄으로 된 기어 케이스에 사용하는 옵션 모터 마운트 인데, 2.5용 기어 케이스는 수지 제품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교체전 순정 모터..

테스트 주행을 마치고 최종 수정된 MST RMX 2.5 RS 셋업 시트 입니다. 기존 설정에서 리어 쇽 길이가 변경되었습니다.

기자재까지 설치 완료하여 RMX 2.5 RS가 완성되었습니다. RR로 완성했으니 RMX 2.5 RS가 아니라 RRX 2.5 RS라고 해야겠네요.^^ 모터 케이블과 전원 케이블을 Upper Deck Connector 구멍으로 뺴내어 별도의 선정리 작업 없이 마무리 하였습니다. 저렴하면서 부드럽게 동작하는(지금은 구입이 어려운) Speed Passion Competition 3.0 10.5턴 모터를 사용하고, 88T 스퍼 기어에 17T 피니언 기어를 꼽았습니다. 기자재를 다 얹고 나니 앞은 괜찮았으나 뒤쪽 차고가 지면과 아슬아슬한 상태가 되어 리어 쇽 캡 상단의 길이 조절부분을 2mm 늘렸습니다. (쇽의 길이를 바로바로 조절할 수 있다는게 이렇게 편리한 줄 몰랐습니다. ^^) 타이어까지 끼우고 프론트 서스펜..

마지막으로 쇽을 조립하여 킷트의 조립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기자재 설치가 남았네요~ 쇽 조립 시 약간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조립하고 나니 오일도 새나오지 않고 마감이 좋아 보였으나, 쇽을 잠시 두면 움직임이 뻑뻑해져서 펌핑을 해주고 난 뒤부터 다시 부드럽게 동작하는 문제가 나타났습니다. RRX 2.0 S에 사용중인 TR56쇽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던 문제인데... 이번에 상단캡이 변경된 쇽에서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보통 이런 문제는 쇽 하단의 오링 문제인데... 이제 막 조립한 오링이 불어서 저항이 되었을리는 없어서 아마도 하단 캡 안에 있는 가이드가 두꺼워서 오링을 누르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하단 캡을 닫기 전에 10 x 0.2mm 심을 넣어 오링이 조금 덜 눌리도록 했습니다. (심 내경이 9..

MST RMX 2.5 RS를 구입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RMX 2.5 RS는 RRX 방식으로 조립하려고 합니다. 기본 킷 외에 옵션파츠인 MST Servo Saver와 Upper Deck Connector와 Wide Bumper Sponge를 구입하고 RRX로 전환시 사용할 커넥터와 디퓨저를 사용하기 위해 Rear Motor Conversion Kit을 구입했습니다. 자석 바디 마운트로는 Rc-Art의 전 후 자석 바디 마운트를 구입했습니다. 4년반 이상 숙성된 킷이다 보니 이번 2.5 RS 제품은 완성도가 아주 좋습니다. 서스펜션 암 부분들에 유격이 전혀 없고 부드럽게 동작했습니다. 캐스터는 10도로 맞췄고, 스티어링은 Reverse 타입으로 조립하여 스티어링이 움직이는 스트로크를 키우고 조향시 애커..

레이디캔의 자체 브랜드인 Secret Works에서 드리프트용 디지털 서보 SB-001D가 출시되어 구입하여 금요일에 테스트 주행을 마쳤습니다. 아직 정식 판매는 아니지만 Early Bird로 시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정식 출시되면 정식 버전으로 교체받기로 하였습니다~) 이 서보가 갓성비인 이유는 첫째, 가격이 28,000원 입니다. (Servo Colar도 포함입니다.) 둘째, 토크가 16Kgf·m 이라서 묵직하니 주행시 느낌이 괜찮습니다. 셋째, 헌팅이 거의 없습니다. 제품 모습입니다. 시제품이라 레이블이 좀 거칠지만, 정식 판매시에는 개선된다고 하고, 케이블도 좀 더 길어진다고 합니다. 케이스는 여타 보급형 서보처럼 전체가 플라스틱 입니다. 케이스는 플라스틱이지만, 열어보니 내부 기어..

Metal-Garage에서 YD-2용으로 출시한 2T 두께의 Conversion Chassis - Kamikaze를 구입했습니다. 기존에 사용중이던 섀시의 주행성에 만족하고 있지만, 요즘 YD-2용으로 Yokomo, RC926 등 여러 브랜드에서 나오는 High Traction 섀시를 느껴보고자 디자인이 제일 마음에 드는 Metal-Garage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의 제품구성입니다. 브랜드 로고가 각인된 벌크 플레이트, 트랙션 콘트롤 플레이트와 볼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Metal-Garage 제품은 레이디캔에서 취급합니다.) 섀시가 도착하여 실 제품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섀시를 탈거하고 새로 구입한 Metal-Garage의 High Traction Chassi..

Bianca 2.0에 장착하고 효과를 보고 있는 Xray의 XB2용 [325100] Active Differential Set을 재구입하여 이번에는 Yokomo YD-2에 달았습니다. 이 제품은 드리프트 유저들의 폭풍 구입으로 인한 재고 부족으로 인해 작년 11월에 구입한 것이 3월이 되서야 배송되었습니다. 구입 사이트에 다시 들어가보니 가격도 당시 구입가격보다 $60정도 더 비싸게 판매하고 있네요. ㄷㄷㄷ 제품 구성입니다. Active Diff Segments는 120도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그본에 Yokomo 와이드 프로텍터를 사용하기 위해 옵션 디프컵을 같이 조합하여 사용했습니다. Yokomo 디프컵이 Xray 기본 디프컵보다 샤프트 길이가 길지만, 다행히 조립과 구동에 문제는 없습니다...

요코모에서 새로 출시한 YD-2Z 모델의 기어 케이스(Transmission Case)가 좋아보여서 제 YD-2S에도 적용해보았습니다. S모델을 Z모델로 컨버전 할 수 있는 부품들이 안내되고 있었지만, 저는 딱 기어 케이스와 모터 마운트만 사용했습니다. 사용한 제품은 아래 사진의 두 제품입니다. 새로운 Z용 기어 케이스는 기존 모델들과 다르게 디프 기어의 교환이 간편하도록 뒤쪽이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 기어를 1개로 줄이면서 모터 방향도 반대로 바뀌었습니다. 조립해보니 Top Shaft 쪽에 유격이 있어서 짧은쪽에만 내경 5mm의 심을 0.35mm 두께로 사용했습니다. (S용 기어 케이스에 맞춰 기어 디프의 양쪽 베어링 안에 넣어둔 심은 Z용 기어 케이스에서도 그대로 유지했고, Exceed의 Hi..

YD-2S의 기본 애커먼이 조금 어색해서 스티어링 부분을 Yeah Racing YKYD-005BK Large Angle Steering Rack 으로 교체하였습니다. 교체하는 김에 베이스도 같이 Yeah Racing 제품으로~ 노즈 업 다운 시 스티어링의 변화를 줄이기 위해 베이스와 스티어링 랙 사이에 1.5mm Spacer를 추가하고, 서보혼과 연결된 턴버클의 각도변화를 줄이기 위해 벨크랭크에 2.5mm Spacer를 추가했습니다. 스티어링 턴버클 길이를 26mm로 변경하고 카본으로 된 센터 링크에 스티어링 턴버클의 연결 부분을 첫번째 줄 제일 안쪽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교체 작업이 완료된 후 애커먼은 이런 느낌입니다. 변경 부분 적용한 셋팅 시트 입니다.

리어 서스펜션을 YD-2 SX III에 맞춰 Short 타입 로워암으로 수정하였습니다. 사용한 부품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서스펜션 마운트는 SX III 매뉴얼대로 RF에 D, RR에 E마운트를 사용하였고, 부싱도 SX III 매뉴얼에 맞춰 RF에 3-out, RR에 4-in을 사용해서 토인은 0.5° 입니다. 어퍼암 턴버클 부분을 14.2mm로 줄여서 캠버를 4.5도로 줄이고, 리어가 너무 민감해서 리어 업라이트 연결 부분을 한 칸 아래로 내렸습니다. 쇽은 요코모 빅보어 쇽으로 교체하고 프론트에는 ReveD Medium Soft 스프링을 사용하였고, 리어에는 ReveD의 Medum Hard 스프링을 사용했습니다. 센터를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좌우 스티어링 EPA 값의 차이가 30 정도로 심해서 유심히 ..

기자재가 모두 준비되어 조립이 완료되었습니다. 사용한 기자재는 Receiver : Sanwa RX-482 Motor : Onisiki Shura 10.5T ESC : Sanwa SV-D2 Capacitor : Onisiki Hyper Booster Capacitor Gyro : D-Like Guild n One Real Dri Gyro Servo : Goteck DC2511 입니다. 어퍼데크가 없다보나 기자재 배치 공간이 협소하여 자이로는 X-Square Motor Fan Holder를 사용하여 고정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배터리 짹은 Yeah Racing Angle type connector 입니다.) 순정 모터 마운트로는 기본으로 포함된 20T 피니언과 교체한 80T 스퍼기어의 사용이 불가능 했습니..